두 잔의 차
작은 가게에 수진이 일하고 있다. 오늘은 금요일이다. 손님이 많은 날이다. 지훈은 매일 이 가게에 온다. 지훈은 매일 같은 차를 마신다. 오늘 지훈은 혼자가 아니다. 친구 민서도 같이 왔다.
지훈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. 수진은 지훈을 본다. 수진은 차 두 잔을 식탁에 놓는다.
“안녕하세요, 지훈 씨.”
“안녕하세요, 수진 씨.”
“오늘도 같은 차예요.”
“네, 같은 차예요.”
“오늘은 두 잔이에요.”
“네, 친구 민서가 왔어요.”
“안녕하세요. 저는 민서예요.”
“안녕하세요. 저는 수진이에요.”
민서는 의자에 앉는다. 지훈도 지훈의 자리에 앉는다. 수진은 차를 두 잔 놓는다. 차는 따뜻하다. 식탁에는 차 두 잔과 물이 있다.
“지훈 씨는 매일 여기 와요?”
“네, 매일 와요.”
“왜 매일 와요?”
“차가 맛있어요. 가게도 조용해요.”
“저도 차를 마셔도 돼요?”
“네, 마셔요.”
민서가 컵을 잡는다. 지훈도 컵을 잡는다. 두 사람은 차를 마신다. 수진은 식탁 옆에 서 있다.
“차가 어때요?” 수진이 묻는다.
“맛있어요.” 민서가 말한다.
“네, 맛있어요.” 지훈이 말한다.
“그러면 내일도 두 잔이에요?”
지훈은 민서를 본다. 민서는 컵을 내려놓는다.
“네, 내일도 두 잔 주세요.”
“네, 알겠어요.”
수진은 작은 종이에 두 잔이라고 쓴다. 지훈은 그 종이를 본다. 민서는 차를 한 번 더 마신다. 가게 문이 열리고 다른 손님이 들어온다. 수진은 그 손님에게 인사한다. 지훈과 민서는 같은 식탁에서 차를 마신다.